비트코인 기반 컴퓨트 및 실물자산 인프라 비교 분석 @campnetworkxyz , @build_on_bob , 그리고 @Theo_Network 는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의 세 가지 상호보완적인 축을 보여준다. 캠프 네트워크는 AI 에이전트의 지식재산(IP) 라이선싱에 초점을 둔 IP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셀레스티아 기반 Abundance 롤업 스택 위에 구축되어 있다. 이 네트워크는 'Proof of Provenance' 합의 방식을 도입해 모든 IP 트랜잭션을 암호학적으로 연결하며, 온체인 등록, 로열티 자동 분배, 분쟁 해결 기능을 갖춘 Origin Framework를 통해 150만 건 이상의 IP를 등록하고 700만 개 이상의 지갑을 발급했다. 전체 가스 수수료의 절반과 IP 로열티의 10%가 소각되어 토큰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BOB은 비트코인 보안 기반의 하이브리드 레이어2로, OP 스택과 BitVM2 기술을 결합하여 멀티시그 없이 신뢰 최소화된 비트코인 브리징을 구현한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과 이더리움의 낙관적 롤업 모델을 병합하여 이중 보안 구조를 제공하며, BTC 예치 및 인출 수수료(0.15~0.20%)를 통해 연 6~8%의 수익률을 BTC 스테이킹 참여자에게 분배한다. 70%의 수익은 스테이커에게, 30%는 프로토콜 재무부로 귀속된다. 현재 약 2억 달러 규모의 TVL을 유지하며, 대부분이 BTC 파생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이어블록스 통합을 통해 2,000개 이상의 기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빌론 랩스 및 주요 기관과 협력 중이다. 테오는 이더리움, @arbitrum , 베이스 등 다중 체인에서 운영되는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으로, 미국 국채 기반 자산을 포함한 상품을 제공한다. ERC-4626 표준을 활용해 단일 상품을 대표하는 tToken과 포트폴리오형 자산을 대표하는 iToken을 발행하며, 펀드브리지(FundBridge)와 스탠다드차터드의 리베라(Libeara) 플랫폼을 통한 규제 커스터디 환경에서 운영된다. 웰링턴 매니지먼트의 자문을 기반으로 델타 중립 전략을 실행하여 3~5% 수준의 순수익을 실현하며, 성과 수수료는 20%로 설정되어 있다. 약 1억 1천만 달러의 TVL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산 및 계약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보안 구조 측면에서 캠프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검증자 네트워크(DVN)를 통해 $CAMP 스테이킹 기반의 검증 및 슬래싱 시스템을 운영한다. BOB은 비트코인 PoW와 BitVM2 챌린지 프로토콜을 결합하여 부정행위 검증을 수행하며, 테오는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는 커스터디 및 감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세 프로젝트 모두 외부 감사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며, 캠프는 Quantstamp의 네 차례 감사를 통해 주요 취약점을 해결했다. 데이터 및 컴퓨트 통합 관점에서 캠프는 IP 데이터 기반의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BOB은 비트코인 UTXO 데이터를 활용해 디파이 연동을 지원한다. 테오는 전통 금융 데이터와 온체인 데이터를 결합하여 수익률을 최적화한다. 캠프는 LayerZero 기반의 크로스체인 전송을, BOB은 체인링크 CCIP를, 테오는 ERC-4626 표준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구현한다. 거버넌스 체계는 세 프로젝트 모두 상이하다. 캠프는 토큰 기반 투표를 도입했지만 검증자 정책 공개는 미흡하며, BOB은 옵티미즘의 공식 대표로서 투표 근거를 공개하는 투명성을 보인다. 테오는 공공이익법인(PBC) 구조를 취하며, 다중서명 관리와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아 가장 높은 투명성을 확보했다. 세 프로토콜의 융합 가능성은 매우 높다. 캠프의 IP 자산은 BOB의 비트코인 기반 보안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테오의 토큰화된 국채 자산은 캠프의 IP 담보 모델이나 BOB의 디파이 구조에서 유동성 공급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 LayerZero, Chainlink CCIP, ERC-4626 표준을 통한 기술적 상호운용성은 이러한 통합을 촉진한다. 캠프 네트워크, BOB, 테오는 각각 지식재산, 비트코인 유동성, 기관 자본이라는 세 가지 비중첩적 영역을 다루며, 이들의 결합은 블록체인 인프라의 실물 경제 연결성을 강화한다. 현재 TVL 순위는 BOB이 2억 달러, 테오가 1억 1천만 달러, 캠프가 2만 달러 수준이지만, 이는 개발 단계의 차이를 반영하는 지표에 불과하다. 세 프로젝트는 모두 실질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며, 투기 중심의 디파이 생태계를 넘어 현실 경제와 연결되는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